슈퍼커브 튜닝 추천 아이템 소개 (슈퍼커브 110 윈드스크린, 헬멧 필수템)

슈퍼커브 튜닝 필수 추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윈드스크린과 2인 시트 등 외형적인 튜닝,
스마트폰 거치대, 헬멧, 탑박스, 사이드박스 등
성능 튜닝 정보를 포함하여 모두 다루었습니다.

또 제 주관적인 경험이 많이 들어간 후기이니,
그저 참고 용도로만 활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슈퍼커브 튜닝 이전 필수 장비

제가 생각했을 때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꼭 갖춰야 하는 장비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특히나 중요한 장비들을 다루고 있으니,
여기에 소개되는 장비들은 반드시,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헬멧
안전은 물론이고 법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는 1순위 보호구,
가장 중요한 장비는 바로 헬멧입니다.

 

 

헬멧의 종류는 위 사진처럼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슈퍼커브 처럼 클래식한 바이크의 헬멧은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지곤 합니다.

얼굴의 턱 부분까지 보호가 되는 풀 페이스 헬멧,
얼굴의 일부분만 가릴 수 있는 오픈 페이스 헬멧,
보통은 이 두 가지를 가장 많이 착용합니다.

 

홍진 (CS-R3) 풀 페이스 헬멧
신품 기준 5~10만원 내외

빌트웰 그링고S 풀 페이스 헬멧
신품 기준 8~15만원 내외

 

그중에서 제가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풀 페이스 헬멧입니다.

물론 여름처럼 덥고 습한 계절에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혹시 모를 사고에 안전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오픈 페이스 헬멧보다는
풀 페이스 헬멧에 가장 안전합니다.

 

빌트웰 그링고S 그린

 

만약 가성비를 원하신다면 홍진 (CS-R3) 헬멧,
좀 더 감성을 챙기고 싶다면 빌트웰 그링고S 헬멧,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후회가 없으실 듯 합니다.

홍진 CS-R3 헬멧은 보통 신품 기준으로
5~8만원 내외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또 빌트웰 그링고S 헬멧은 신품 기준,
8~15만원 내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 플랫폼)

 

카이만 Caiman 사슴가죽 장갑

 

두 번째, 라이딩 장갑
오토바이를 타시는 분들에게 장갑은 필수입니다.

봄~여름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가을과 겨울이 되어 찬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오면,
그때부터는 바이크 운전 시 손이 매우 차갑습니다.

게다가 장갑은 손이 핸들에서 미끄러지는 것,
사고가 났을 시 부상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에,
반드시 꼭 꼭 착용해야만 하는 장비 중 하나 입니다.

저 또한 짧은 거리 마실을 나갈 일이 있어도
장갑과 헬멧은 꼭 당연하게 착용하고 이동합니다.

 

무신사에서 판매중인 카이만 장갑들

 

가장 추천드리는 장갑 브랜드로는
카이만 (Caiman) 을 추천드립니다.

가죽 중에서 유일하게 세탁이 가능한
사슴 가죽을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입니다.

시그니처 색상인 노란색 장갑이 유명하고,
국내에서 무신사 등 다양한 판매처가 존재,
가격 또한 3~6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본인 또한 여름용, 겨울용 모두 카이만 장갑 사용)

 

 

 

슈퍼커브 튜닝 추천 파츠

“튜닝의 끝은 순정” 이라는 말처럼
사실 슈퍼커브는 별 다른 튜닝이 없이
순정 상태 그대로 타고 다녀도 좋은 모델입니다.

하지만 바이크 취미를 좀 더 재미있고
감성있게 즐기기 위해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튜닝을 소개해드립니다.

 

슈퍼커브 윈드스크린 튜닝
(숏 스크린 알리익스프레스 구매)

 

 

첫 번째, 윈드 스크린
슈퍼커브 튜닝 중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바로 윈드 스크린 설치입니다.

윈드 스크린은 오토바이 주행 시,
바람 (주행풍) 을 막아주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 시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스크린의 길이에 따라 숏스크린, 롱스크린
두 가지로 나누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길이가 길면 긴대로 불편 + 위험하고,
짧으면 짧은대로 기능성이 떨어집니다.

 

 

저는 숏스크린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롱스크린이 너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윈드 스크린이 너무 크다 보면,
오히려 바람에 대한 저항이 심해져서
핸들이 털리는 현상으로 위험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얼굴과 몸통에 부딪혀,
더 큰 피해를 주는 것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 속 제가 설치한 숏 스크린 튜닝 파츠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2만원 정도에 구매한
가성비 윈드스크린 제품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는 슈퍼커브 윈드스크린을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으나,
알리익스프레스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기능적으로 크게 차이를 느끼기 어려움)

 

 

슈퍼커브 사이드박스 튜닝
(헬리녹스 사이드 스토라지)

 

두 번째, 사이드 박스

슈퍼커브는 125cc 이하의 비슷한 체급의
바이크 및 스쿠터에 비해 수납 공간이
현저하게 부족한 편입니다.

배달 대행 및 업무를 위해 슈퍼커브를 타신다면,
시트 뒤 짐대 부분에 탑 박스를 설치하여서,
헬멧 등을 추가로 수납하는 분들이 많죠?

 

(슈퍼커브에 알루미늄 탑 박스 설치한 모습)

 

물론 실용성을 위해서는 탑박스 설치가 좋으나,
‘탑박스 = 배달 오토바이’ 라는 인식이 부담되어,
저는 개인적으로 탑박스 설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감성도 챙기고 수납 실용성도 챙긴
사이드 박스 설치는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사이드 박스로는 위 사진처럼
탄피 박스를 다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탄피 박스는 비가 올 때 녹이 슬 수도 있고,
짤랑거리는 철물 느낌이 싫은 분들에게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또 사이드 박스로 가죽이나 캔버스 소재의
사이드 백을 체결하는 분들도 꽤나 많습니다.
(본인 또한 헬리녹스 사이드 스토라지 체결)

어떤 사이드 박스를 선택하셔도 괜찮으나,
도난 방지를 위해서 수납 공간의 잠금 성능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설치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사이드백 체결 시 대부분의 경우,
사이드 브라켓을 설치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니,
튜닝 파츠 구매 및 설치 이전에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세 번째, 스마트폰 거치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네이게이션을 보기 위해
슈퍼커브 또한 휴대폰 거치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슈퍼커브는 주행 진동이 크기 때문에,
자칫 어설픈 휴대폰 거치대를 설치할 경우,
카메라 초점 렌즈가 고장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 번 설치할 때 돈을 좀 쓰더라도,
진동을 잡아주는 좋은 거치대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오소프로 스마트폰 거치대

현재 제가 사용하는 거치대는 바로
오소프로 댐퍼 그립 마운트 거치대 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크 카페,
바이크 튜닝 매니아 (일명 바튜매) 에서도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브랜드의 거치대입니다.

배송비 포함 약 6만원으로
금액대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를 고장내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구매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바이크의 진동과 떨림으로 휴대폰 고장을 막아주는
충격 흡수 기능이 꽤나 평가가 괜찮은 편입니다.

 

 

 

이밖의 슈퍼커브 튜닝 파츠는?

앞서 제가 소개해드린 슈퍼커브 튜닝 파츠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파트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ex)
대구 공돌 핸들 발란스
크롬 사이드 미러
블랙 박스 튜닝
사이드 스탠드

본인의 필요와 기호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튜닝을 통해
바이크 취미를 오래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슈퍼커브 튜닝에 대한
제 경험을 담아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혹시나 슈퍼커브 구매를 계획중이시거나,
슈퍼커브 튜닝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5 thoughts on “슈퍼커브 튜닝 추천 아이템 소개 (슈퍼커브 110 윈드스크린, 헬멧 필수템)”

  1. 안녕하세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갑이 너무 예쁜데 카이만 검색해도 잘 안나오더라구요ㅠㅠ
    혹시 장갑 상세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응답
    • 아 !! 답장이 늦어 죄송합니다.

      사진 속 카이만 장갑의 경우,
      LGC004 라는 모델입니다.

      터치가 가능해서 네비게이션 앱 누를 때,
      주행 중에 잠시 재난문자 올 때 등
      사용성이 좋습니다.

      응답

Leave a Comment